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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팬클럽명 정하기 힘드네…소속사 “우려 의견 고려해 재선정” [공식]

걸그룹 아일릿이 공식 팬클럽 명칭 변경을 공지했다.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22일 위버스를 통해 공식 팬클럽 명칭 변경 계획을 알렸다. 소속사는 “지난 21일 공개된 팬클럽명은 팬 여러분의 참여로 모인 다양한 후보들 중 아일릿과의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정됐다”고 기 공지된 팬클럽명 ‘릴리즈’에 대해 언급했다.소속사는 이어 “다만 공개 이후 제기된 여러 우려 의견들을 고려하여 공식 팬클럽명을 다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며 “아일릿의 새로운 팬클럽명은 재공모 절차 없이 기존 최종 후보 중에서 선정해 추후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소속사는 “팬클럽명 결정과 관련해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일릿은 앞서 공식 팬클럽 명칭을 ‘릴리’로 정했다가 엔믹스 멤버 릴리와 이름이 겹치는 점을 고려해 ‘릴리즈’로 변경했다. 하지만 블랙핑크 리사의 개인 팬덤명이 ‘릴리즈’로 리사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며 논란이 됐다.한편 아일릿은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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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의 ‘다시 만난 세계’ 열렸다..이수만 체제→‘SM 3.0’ 도약 [종합]

치열했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SM은 새로운 이사진들과 함께 아티스트, 팬들, 주주의 가치 실현을 약속하며 ‘SM 3.0’ 시대를 열 것이라고 당부했다.31일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D타워 2층에서 ‘제 28기 SM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당초 오후 12시로 예정됐던 주총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1시간가량 지연됐다. 다만 이날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는 “해외에 있다”며 불참했다.이날 주총의 주요 의제는 ▲제 28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사외이사·기타비상무의사 선임의 건 ▲비상근 감사 최규담 선임의 건(이 전 총괄 제안)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었다.◇ 영업보고먼저 간략한 감사결과와 영업보고를 진행한 후, 이성수 SM 공동대표는 지난해 SM 아티스트의 음반 판매량이 16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NCT 및 레드벨벳 등 그룹의 지속적 팬덤 확장이 수익 증가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콘서트 사업 부문은 12배 증가하였으며 MD 매출 또한 호황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2023년에 신인 그룹 데뷔와 기존 아티스트의 솔로 활동이 예정돼 있다며 ‘멀티 레이블 체제’를 중심으로 한 ‘SM 3.0’ 전략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배당금 책정SM 주주들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데 힘입어 주당 1200원의 배당금을 책정하기로 가결했다. 해당 배당금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최고액이다. ◇ 사내이사이사회에는 SM의 현 경영진이 제안한 후보들이 무난히 입성했다. 당초 하이브와 SM 현 경영진이 제안한 차기 경영진 후보 간 대립이 예상됐지만, 지난 12일 카카오가 경영권을 가지는 것으로 하이브와 최종 합의함에 따라 하이브 측 후보들이 모두 빠지게 됐다.SM 이사회에서 추천한 사내이사 후보 3인은 장철혁 SM 최고 재무 책임자(CFO), 김지원 SM 마케팅센터장, 최정민 SM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 등이다.장철혁 책임자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재무·회계·M&A 전문가이자 SM CFO로서 SM 3.0 전략 실행 시의 재무 효율성 제고 및 투자 의사결정에 필요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후보다.김지원 센터장은 20여년 간 소속 아티스트들의 대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SM 마케팅센터장으로, SM 3.0에 최적화된 대외 홍보 전문성 확보 및 글로벌 PR 전략 수립한 후보다.최정민 이사는 인터네셔널 A&R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전문성을 지닌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장으로, 면밀한 사업 검토를 통한 SM 3.0 하 글로벌 전략 수립 및 해외 지사 수익 극대화에 기여 가능한 후보다. ◇ 사외이사사외이사 후보 또한 SM경영진이 제안한 이사진으로 가결됐다.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태희 법무법인 평산 변호사, 문정빈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민경환 블로코어 파트너, 이승민 피터앤김 파트너 변호사,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 등 총 6인이 선정됐다.기타비상무이사에는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와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후보로 추천됐다.다만 의결을 진행하던 중 SM 주주인 김경욱 전 SM 대표이사의 질문이 나왔다. 김 전 대표는 1998년~2003년까지 SM을 이끈 장본인이다. 그는 “사외 이사 후보들이 대부분 엔터에 경험이 없는 법률 전문가로 구성됐다”며 “결국 주주가치 제고가 아닌, 돈 놓고 돈 먹는 세계로 팔려가는 것이 아닌가”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이 대표는 “오히려 정반대”라고 반박하며 “특정 주주의 목적과 이익에 부합하는 이사회가 아닌, 독립적 이사회 구성을 위해 새로운 정관을 상정해 이번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이 이사회를 독립적으로 운영하실 수 있는 한 명 한 명의 개체, 특정주주의 이익이 아닌 모든 SM 독립주주를 위해 일하는 이사회가 될 것이라고 약속한다”고 강조했다.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SM가 추진해온 글로벌 사업을 카카오가 독점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주의 지적에 대해 “저희는 SM이 행하는 사업 가치에 힘을 더하는 것으로, 저희의 역량을 더하는 것이다. 함께 성장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이사 보수한도 승인이사회 정원은 총 18명(사내 이사 수 최대 6명)으로 지난해 대비(4인) 크게 증원됐다. 다만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돼 총액 금 60억원으로 결정됐다.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최대 2인으로 지난해 대비 1명 증원됐으며,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이 2억원으로 유지됐다.◇ 새 이사진의 당부의 말사내이사로 선임된 장철혁 CFO는 “많은 주주들이 회사에 동의해주신 덕분으로 회사가 본궤도에 올라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모든 임직원들이 충분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 회사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기타상무이사가 된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SM가 추진해온 글로벌 사업을 카카오가 독점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저희는 SM이 행하는 사업 가치에 힘을 더하는 것으로, 저희의 역량을 더하는 것이다. 함께 성장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주총이 끝난 후 주총회장엔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흘러나왔다. “수많은 알 수 없는 길 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거야”라는 가사처럼 SM의 새 출발에 가장 적합한 노래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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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토요태 데뷔곡 후보에 유재석 '톱100귀' 소환

'놀면 뭐하니?+' 토요태(유재석, 하하, 미주)의 데뷔곡 후보가 공개된다. 의뢰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블랙아이드필승(라도&규성), 프로듀서 전군이 준비한 토요태의 데뷔곡 후보들은 어떤 곡일지 궁금해진다. 오늘(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토요태(유재석, 하하, 미주)의 데뷔곡 후보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달 데뷔를 앞두고 있는 토요태는 일주일 만에 블랙아이드필승(라도&규성), 전군과 재회한다. 토요태의 데뷔곡 후보가 나온 것. 라도의 표정을 본 유재석은 "자신감 있는 표정이야.. 어느 정도 완성됐다는 것"이라며 기대한 모습을 보인다. 라도는 "바로 들어보실래요? 울지 마세요, 이거 듣고"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들이 준비한 곡은 이별 앞 남자의 고독함과 지질함을 담은 곡으로, 마음을 후벼 파는 감성을 예고한다. 두 귀를 활짝 열고 '톱100귀'를 가동한 유재석은 노래 시작과 함께 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홀로 벌떡 일어선다. 하하는 "무대가 그리워졌어요"라며 감정에 빠져들고, 미주는 노래 속 가사가 "옛날에 남자친구한테 들었던 이야기"라고 고백한다. 이어 라도는 첫 곡과는 전혀 다른 감성의 두 번째 후보곡도 준비한다. 두 번째 곡은 토요태가 데뷔하는 겨울 시즌에 딱 어울리는 시즌 송. 두 곡을 두고 엇갈린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다. 과연 토요태 세 멤버의 마음을 사로잡은 곡은 어떤 곡이 될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뜻밖의 상견례(?) 분위기를 만든 라도와 미주의 묘한 기류가 더욱 짙어진다. 라도는 미주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이에 미주는 자신의 입술을 담은(?) 보답을 전한다. 이를 지켜본 토요태 오빠들은 "뭐하냐! 너!"라며 또다시 차단에 나서며 웃음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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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파워"…'놀면뭐하니?' 4주 연속 土비드라마 TV화제성 1위

MBC ‘놀면 뭐하니?’가 4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6월 3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3.48%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크게 상승하며 비드라마 전체 7위, 4주 연속 동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여름을 날릴 데뷔곡 후보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틀곡 선정에 대하여 네티즌의 투표 반응이 나타났으며,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에게 몰이 당하는 막내 비룡(비)에 대해 재밌다는 반응이 컸다. 27일 방송에서는 ‘슈스스’ 한혜연과 함께한 스타일링 현장과 싹쓰리의 깜짝 커버곡 선물 ‘여름 안에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등이 6월 3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MBC가 비드라마 부문 방송사 순위에서 지난 4월 1주부터 1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지난 22일 발표한 결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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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싹쓰리, 곡 선정 임박..블라인드 테스트에 눈치 싸움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데뷔곡 2차 블라인드 선정을 진행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데뷔를 앞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데뷔곡 선정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놀면 뭐하니?’ 지난주 방송을 통해 내로라하는 작곡가들이 보낸 싹쓰리 데뷔곡 1차 후보들이 공개됐다. 90년대 감성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노래부터 뜻밖의 중독성 갑인 ‘두리쥬와’까지 5곡이 베일을 벗었다. 또 후보곡을 들어본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이 직접 타이틀곡을 준비하는 모습까지 그려지면서 싹쓰리의 데뷔곡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싹쓰리에게 어울리는 곡을 추천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 결과 ‘놀면 뭐하니?’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6월 둘째 주 토요일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9.01%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부문 전체 8위, 3주 연속 동영상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싹쓰리가 타이틀곡 후보 2차 블라인드 곡 선정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후보곡은 90년대 히트곡 메이커, 요즘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작곡가 등이 참여했다. 또 멤버들이 작업한 곡들도 포함되어 있다. 린다G와 비룡은 몇몇 곡을 듣던 중 다소 밋밋한 반응을 보이더니 작곡가의 이름을 듣고 급 태세를 전환한다고 해 2차 블라인드 테스트 참여 라인업을 향한 궁금증을 키운다. 신중하게 후보곡을 듣던 싹쓰리 멤버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띵곡’이 등장한다. 유두래곤은 인트로부터 음원 차트 TOP100 귀를 쫑긋하더니 “야~ 나왔다!”라며 설레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싹쓰리 3인이 뮤지, 코드쿤스트, 이현승 작곡가와 작업한 노래도 베일을 벗는다. 멤버들은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약속하더니, 노래가 공개될 때마다 서로의 곡 찾기에 몰입한다. 예리하게 서로의 취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곡 정체를 숨기고자 애쓰는 등 한층 치열해진 눈치 싸움을 펼치는 모습 등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싹쓰리의 데뷔곡 선정 임박 현장은 오는 20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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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싹쓰리 유재석X이효리X비, 마음 훔친 '띵곡' 등장

'놀면 뭐하니?'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데뷔곡 2차 블라인드 선정을 진행한다. 레전드 겸 톱100 귀를 가진 싹쓰리 3인의 마음을 뺏은 '띵곡' 등장이 예고되고 있다. 내일(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데뷔를 앞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데뷔곡 선정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내로라하는 작곡가들이 보낸 싹쓰리 데뷔곡 1차 후보들이 공개됐다. 90년대 감성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노래부터 뜻밖의 중독성 갑인 '두리쥬와'까지 5곡이 베일을 벗었다. 후보곡을 들어본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이 직접 타이틀곡을 준비하는 모습까지 그려지면서 싹쓰리의 데뷔곡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싹쓰리가 타이틀곡 후보 2차 블라인드 곡 선정을 진행한다. 후보곡은 90년대 히트곡 메이커, 요즘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작곡가 등이 참여하고, 멤버들이 작업한 곡들도 포함되어 있다. 린다G와 비룡은 몇몇 곡을 듣던 중 다소 밋밋한 반응을 보이더니 작곡가의 이름을 듣고 급 태세를 전환한다. 신중하게 후보곡을 듣던 싹쓰리 멤버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띵곡'이 등장한다. 유두래곤은 인트로부터 음원 차트 TOP100 귀를 쫑긋하더니 "야~ 나왔다!"라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고 전해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싹쓰리 3인이 뮤지, 코드쿤스트, 이현승 작곡가와 작업한 노래도 베일을 벗는다. 멤버들은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약속하더니, 노래가 공개될 때마다 서로의 곡 찾기에 몰입한다. 예리하게 서로의 취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곡 정체를 숨기고자 애쓰는 등 한층 치열해진 눈치 싸움을 펼쳐 웃음을 선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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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효과" '놀면 뭐하니?', 3주 연속 土 비드라마 화제성 1위

'놀면 뭐하니?'가 3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MBC '놀면 뭐하니?'는 6월 2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9.01%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전 채널 비드라마 8위, 3주 연속 동영상 화제성 1위를 나타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는 혼성 그룹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서로의 성향 파악을 위한 MBTI 검사부터 1차 블라인드 데뷔곡 선정을 진행하며 그룹 데뷔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20일 방송에는 한층 강력한 데뷔곡 후보들을 들어보고 '슈스스' 한혜연을 만나 스타일링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다. 한편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복면가왕',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이 6월 2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비드라마 부문 방송사 순위에서 지난 4월 1주부터 11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15일 발표한 결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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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놀면 뭐하니?' 싹쓰리 효과…2049 자체 최고 土 전체 1위

'놀면 뭐하니?'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서로의 성향 파악을 위한 MBTI 검사부터 1차 블라인드 데뷔곡 선정을 진행하며 그룹 데뷔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시청률 역시 승승장구하고 있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2부 기준 전국 10.4%, 수도권 10.8%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 5.9%, 2부 7.9%로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롭게 작성하며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1차 블라인드 데뷔곡 선정 후 유두래곤 린다G의 막내 비룡 몰이 장면으로 11.8%까지 치솟았다.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1차 블라인드 데뷔곡 선정을 진행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올여름 차트 싹쓸이를 예고하며 공개적으로 리드를 띄웠던 싹쓰리는 작곡가들이 보낸 1차 데뷔곡 후보들을 블라인드로 들어본 것. 90년대 감성과 요즘 트렌드가 섞인 데뷔곡 후보에 만족감을 표현한 멤버들은 창작 열정을 불태웠다. 작곡가의 요청에 따라 MBTI(성격 유형 검사)로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 과정부터 너무 다른 성향을 뽐내던 세 사람의 MBTI 결과는 '상극'이었다. 비룡은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 타입(ESFP), 린다G는 재기발랄한 활동가(ENFP), 유두래곤은 호기심 많은 예술가(ISFP) 타입으로 각각 달랐다. 궁합은 린다는 유두래곤, 비룡과 모두 파국이었고, 비룡과 유두래곤의 궁합 역시 그닥이었다. "다 파국이네"라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낸 싹쓰리가 앞으로 어떤 팀워크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싹쓰리는 작곡가의 요청에 따라 랩테스트를 진행했다. 비룡은 노래 파트까지 부르며 메인보컬 욕심을 드러냈고, 유두래곤과 린다G는 야망 막내 구박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린다G는 지누션의 'A-YO(에이요)'를 부르다 영어 가사에 주저앉아, 유두래곤과 비룡에게 놀림을 당했다. 또 BLOO의 'downtown baby'를 불러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다. 1차 블라인드 데뷔곡 선정 후 막내 비룡은 싹쓰리 단체 톡방을 만들자고 제안했지만 유두래곤과 린다G는 "일할 때만 모이자"며 쿨하게 퇴근해 비룡을 멘붕에 빠트렸다. 비룡은 홀로 남아 꿋꿋이 노래를 불렀지만, 이마저도 유두래곤, 린다G에게 차단당했다. 싹2의 '비룡 몰이'에 귀엽게 토라지기도 하는 비룡의 막내미가 꿀잼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싹쓰리 3인은 작곡 메이트와 직접 데뷔곡 만들기에 도전했다. 유두래곤은 뮤지의 작업실을 찾아 최애 비트 '당가다당'에 어울리는 음악 작업에 나서며 창작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코드쿤스트와 손잡고 작곡 열정을 불태웠다. 비룡은 히트곡 제조기 이현승 작곡가와 함께 레게 힙합곡으로 의기투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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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청하가 전한 #예명&본명 #다이어트 #넉살[종합]

'최파타' 청하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청하·엔플라잉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최근 청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롤러코스터'로 컴백했다. 이에 엔플라잉 멤버들은 청하에 대해 "무대를 보고 전곡 앨범을 다 들어봤다. 이번 타이틀곡도 백 번 넘게 들었다"며 "너무 팬이 됐다"고 말했다. 최화정 역시 "지금은 얌전한 소녀 같은데,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다"고 거들었다.이어 청하는 예명의 뜻을 묻는 말에 "저도 왜 청하인지는 여쭤봐야 할 것 같다. 본명이 아니라서 물어보진 않았다"며 "서안·지안·세리 등의 예명 후보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명이 찬미다. 'ㅊ' 글자가 익숙해서 청하라는 이름이 끌렸다"고 덧붙였다.신곡 '롤러코스터'의 안무 콘셉트는 바닥 청소라고. 청하는 "'롤러코스터'는 사랑의 감정을 놀이기구 롤러코스터에 비유한 신나는 댄스곡"이라고 설명하며 "바닥에 앉아 다리를 꼬면서 도는 안무가 있다. 무릎이 아파 다이어트로는 추천드리지 않는다"고 말했다.몸무게 42kg을 유지 중인 청하는 "다이어트는 너무 굶어도 안 되고, '이 날이다!'하고 폭식을 하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다. 스트레스 받지 않을 만큼만 당 충전하면서 하시는 게 좋다"고 전하기도.래퍼 넉살과의 친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넉살은 청하의 데뷔곡 'Why Don't You Know'에 피처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청하는 "그 전까지 친분은 0이었다. 급박한 상황에서 피처링 부탁을 드렸는데 정말 순식간에 가사를 흔쾌히 써주셨다. 덕분에 제가 데뷔를 할 수 있었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 감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춤을 잘 출 수 있는 자신만의 비결도 전했다. 청하는 "저는 댄스팀에 들어가 정말 죽어라 했다. 근데 그 방법을 추천하지는 않는다"며 "무언가를 죽어라 하게 되면 항상 트라우마가 생기더라. 저는 재미있고, 그걸 유지할 수 있게끔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시작이 중요하다"며 "제 생각에는 선생님이 중요한 것 같다. 선생님이 너무 무섭게 '푸쉬업 100개 해라'고 하면 춤이 싫어진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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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아이유·트와이스·워너원 등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출연 확정

가수 윤종신·아이유·트와이스·워너원 등이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출연을 확정했다. 윤종신·아이유·트와이스·워너원(데뷔 순 소개)이 내년 1월 1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리는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에 참석한다. 이들은 모두 디지털 음원 부문 후보들. 이 중 워너원은 신인상 후보이기도 하다.올 한 해동안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골든디스크 시상식 출연을 결정한 가운데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뷔 후 처음 골든디스크 무대에 서는 윤종신은 올 해 '좋니'에 이어 월간 윤종신 11월호이자 '좋니'의 연작 시리즈로 선보인 '좋아'까지 연속 히트를 쳤다. 이별의 감성을 남녀의 입장에서 각각 솔직하게 풀어내 큰 공감을 샀다. 올 해 연말 가요 시상식에 한 번도 출연하지 않은 윤종신이 골든에 출연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아이유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는 '밤편지'로 골든디스크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2010년 '잔소리'로 본상을 받은 아이유가 8년 만에 골든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연장을 한 가득 채울 아이유의 청아한 목소리에 아름다운 무대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충족시킬 예정이다.트와이스는 3년 연속 골든을 찾는다. 30회에서 신인상을 받은 트와이스는 지난 31회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신인상을 받고 1년 만에 대상을 수상해 기염을 토했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치어업(CHEER UP)', '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 '라이키(LIKEY)'에 이어 최근 곡 '하트셰이커'까지 7번 연속 히트송을 낸 트와이스가 '낙낙'으로 골든 무대를 오른다. 올해는 골든에서 또 어떤 의미있는 순간을 맞이할지 관심이 모아진다.'괴물 신인' 워너원도 골든에 첫 입성한다. 워너원은 신인상 부문과 디지털 음원 부문 후보다. 신인 후보 중에 음원까지 동시 후보인 건 워너원과 우원재 뿐. 워너원이 올 한 해동안 얼마나 많이 사랑을 받았고, 음원 성적이 좋았는지를 증명한다. 워너원의 출연이 확정됨에 따라 팬들의 지지와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골든디스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2년간 가수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회, 1년 동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이유다. 디지털 음원 부문에 이어 음반 부문 라인업도 화려한 것으로 알려졌다.부문별 후보는 골든디스크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상과 신인상 부문 후보들은 지니 뮤직 인기상과 골든디스크 글로벌 인기상 후보이기도 하다. 인기상 투표는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7.12.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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